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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대구·경북지역 영업망 확대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7-07-31 21:09 게재일 2017-07-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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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FC센터 분리<BR>CEO 직속 12개 지점 관리

DGB금융그룹 DGB생명은 대구·경북FC센터를 분리해 대구·경북지역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따라서 DGB생명 대구·경북FC센터는 CEO 직속으로 편재해 기존 전국 단위에서 단독 분리돼 보다 집중적으로 12개 지점을 관리하게 된다.

30일 현재 대구·경북지역 내 지점은 대구, 구미, 안동, 포항 등에 있으며, 현장을 밀착 관리하고 지역에 맞는 전략을 실행해 수직적 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대구·경북지역은 DGB금융그룹의 핵심사업 기반지역이자 DGB대구은행 시장점유율이 2017년 1분기 기준 수신 37%, 여신 27%에 이를 정도로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DGB생명은 이 같은 지역적 이점을 백분 활용해 시장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그룹 일체화(DGB Be one) 전략`에 따라 DGB금융그룹의 성공 DNA를 신속하게 전파해 그룹 차원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시장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영업조직 확대와 육성방안 등 대구·경북지역 특성에 맞는 영업 성장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영업활성화 TFT`를 운영하고 있으며, DGB금융그룹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대구·경북 시장 환경에 맞춰 독자적인 영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지역별 경쟁체계를 확립해 전국지역에서의 고른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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