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사물인터넷 가입자는 지난달보다 약 9만명 늘어난 604만명으로 전체 무선통신 가입자(6천163만명)의 9.8%를 차지했다.
과기정통부 사물인터넷 통계는 원격관제(가스·수도 등 원격검침과 일부 가정용IoT), 차량 관제, 태블릿 PC, 웨어러블 기기, 무선 결제, 기타 등 6가지로 나뉜다.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분야는 원격관제로, 전체 가입자의 35.9%(216만명)를차지했다. 이어 텔레매틱스(차량 내 무선 인터넷) 등 차량 관제가 20.7%(125만명),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17.7%(107만명) 순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