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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초연금 수급률 향상 `박차`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8-04 21:24 게재일 2017-08-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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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주민센터 등<BR>방문 어려운 고객 위해<br>포항지사, 찾아가는 서비스

국민연금 포항지사(지사장 신옥철)가 기초연금 수급률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포항지사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4년 7월 기초연금 제도 시행 이후부터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공단이나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 기초연금 신청을 접수하는 서비스다.

수급희망자 이력관리 신청 활성화를 통한 재신청 안내로 기초연금 수급률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수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이 상향됨에 따라 종전 탈락자 중 수급 가능성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집중 안내하는 것이다.

신옥철 포항지사장은 “노년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 내에서도 안정적인 노후와 복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기초연금을 통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수급가능자를 찾아 신청을 돕고 그 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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