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온나라부동산정보 포털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24만6천77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총 25만7천877건의 96%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에 연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다시 역대 최대치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지난 몇 년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왔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급증 현상은 장기간 이어진 초저금리에 따른 투자금의 유입과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추구하는 임대사업자 증가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