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지역 성인 건강상태·의료이용 실태 조사 나서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8-09 20:54 게재일 2017-08-09 14면
스크랩버튼
남·북구보건소, 16일부터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가구로 선정한 가구 중 남·북구 각각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한다.

조사원이 직접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고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주민들의 건강상태와 질병이환, 의료이용,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230여개 문항에 대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조사선정 통지문을 우편 발송하고 참여 가구원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전달된다.

보건소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건강통계 자료는 주민 건강수준과 생활습관을 파악해 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데 이용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이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라이프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