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13일 밤늦은 시간을 이용해 자전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2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4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대구 북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자전거 잠금장치를 망치로 파손하는 수법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367만원 상당의 자전거 8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드러나지 않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