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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확대 조성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7-08-14 20:35 게재일 2017-08-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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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2천500억원
농어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조성이 확대된다.

경북도는 13일 농어업 일자리창출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조성목표를 올해까지 2천억 원에서 2022년까지 2천5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18년부터 5년간 연 100억 원씩 총 500억 원을 추가 조성하게 된다. 농어촌진흥기금은 1993년부터 경북도와 시·군, 농·수협의 출연을 통해 자주재원으로 조성돼 현재 2천여억 원이 운영 중에 있고, 지금까지 총 1만860여건, 5천284억 원을 농·어가에 장기저리 융자로 지원했다. 또 과수, 특작, 축산, 수산뿐만 아니라 농식품 가공과 수출확대, 귀농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농어업 경영안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내년에 지원될 농어촌진흥기금은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관할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인(단체)으로 개인 2억 원, 단체 5억 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하우스 설치, 농기계·사료구입 등 농어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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