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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 본사에서 제29차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하고 멘토 역할을 맡은 운항승무원 10명에게 임명장이 수여한 후 후배 조종사를 위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9회차를 맞이하는 멘토&멘티 제도는 체계적인 부기장 양성훈련을 위해 마련된 티웨이항공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멘토&멘티 기간은 약 3~4개월 정도 지속하며 이 기간에는 멘토가 훈련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비행 중 겪게 되는 악천후나 예기치 못한 상황의 대처 등 실제 비행경험을 멘티에게 전수하며 학습과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멘토&멘티 제도의 멘토 역할로 임명된 임인호 티웨이항공 부기장은 “멘티였을 때는 멘토 선배의 실질적인 조언과 고충을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고 결연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누구보다 서로 공감하는 선배이자 동료로서 지내고 있다”며 “멘토를 맡은 지금은 멘티가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티웨이항공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부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com
김영태기자 piuskk@kbma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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