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전자, 내달 15일까지 <BR>동대구역·CGV 포항 등<BR> 전국 120여곳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존을 마련해 `갤럭시노트8`을 미리 선보이고 있다.
27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전국의 대형매장 등 80여곳은 지난 26일부터 갤럭시노트8 출시 전인 다음달 15일까지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10월까지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해 대학가와 영화관 등으로 갤럭시 스튜디오를 확대, 전국에 모두 120여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사전 체험존은 △동대구역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대구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영플라자 대구점 △CGV 포항 등에 마련됐다.
대구 동성로에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어 오는 10월 1일까지 갤럭시노트8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노트8의 `S펜`으로 캘리그래피와 캐리커처, 콜라주 등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탑재된 듀얼 카메라를 이용, 라이브 포커스와 듀얼 캡처 등 5가지 특화 기능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별 미니어처 세트에서 직접 비교해보며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S·ZONE`에서도 갤럭시노트8를 만나볼 수 있다.
S·ZONE이 꾸려진 대구 지역 내 대리점과 하이마트 매장 등 모두 202곳과 경북 179곳에서도 갤럭시노트8을 체험하고 싶은 고객을 맞이하고자 기기를 설치하고 있다.
대구 동구 효목동의 한 대리점은 “갤럭시노트8을 체험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 매장은 오늘(27일) 오후부터 갤럭시노트8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설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에서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 온라인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한다.
온라인에서는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S펜`과 `듀얼 카메라`의 한 단계 향상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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