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1포인트(0.35%) 내린 2,370.3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3포인트(0.09%) 내린 2,376.38로 출발한 뒤 장 초반 2,383.46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내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서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한때 2,366.23까지 떨어지며 2,360대로 후퇴하기도 했으나 막판 기관의 매수세에 뒷심을 발휘하며 2,370선은 가까스로 지켜냈다.
코스피가 장중 2,370선을 내준 것은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5포인트(0.41%) 오른 652.9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32%) 오른 652.37로 개장한 뒤 한때 약세로돌아서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반등,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5억1천만주, 거래대금은 약 2조5천억원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