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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대경본부, 中企 추석자금 지원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7-09-01 20:42 게재일 2017-09-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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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당 5억원 한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추석 중기 자금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성수기를 맞아 임금·상여금 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한해 1년 이내의 운전자금을 대출하는 것으로 부도·폐업업체,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대상 대출, 마이너스 통장방식대출, 이차보전대출 등은 제외된다.

지원은 은행대출 방식으로 9월1일부터 29일까지 업체당 5억원 한도(은행 대출액 기준)로 제공하고 은행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까지 연 0.75% 금리로 해당 은행에 지원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중소기업이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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