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현재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의 사가와 오이타를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취항하는 단독 노선으로 인천~사가, 인천~오이타, 인천~구마모토, 인천~후쿠오카, 대구~후쿠오카 등 규슈에서 총 5개의 왕복 정기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규슈 지역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일본 고유의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아 90분 내외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일본을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
티웨이항공이 규슈에 특화돼 있는 만큼 도착한 곳에서 반드시 복행 항공편을 구매할 필요 없이 다구간 예약을 이용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탑승객들이 현지의 쇼핑을 즐긴 뒤, 오이타로 이동해 벳부의 온천 여행까지 마치고 오이타~인천 노선을 이용해 편하게 입국하는 방법 등으로 다구간 예약이 가능하다.
오이타와 함께 대표적인 일본의 온천 도시이자 오는 11월 세계적인 벌룬(열기구) 축제가 열리는 사가는 티웨이항공의 운항 스케줄에 맞춰 셔틀 버스가 준비돼 있어 주요 온천 관광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대적인 색채가 가득한 후쿠오카와 일본 고유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사가와 오이타, 구마모토까지 다양한 매력의 규슈 여행을 추천한다”며 “다구간 예약을 통해 4개 도시의 퍼즐을 맞추듯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