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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월드프리미엄 제품 생산 `만전`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9-21 21:38 게재일 2017-09-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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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취약 요소 집중 점검
▲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설비테마점검 활동으로 장애에 취약한 설비를 체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설비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9월 한달간을 `장애 취약 설비 및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공장장과 정비부서 주관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 중이다.

테마점검 활동은 제철소 내 모든 현장 설비에 대해 운전 직원과 정비 직원이 함께 설비를 면밀히 살피고 이상 여부에 대해 집중 파악한다. 점검 결과는 각 공장과 정비부서의 직책자가 확인하고, 조금의 이상 여부라도 발생된 개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핵심설비에 대한 △전원공급 장치 전압 및 단자대 체결상태 △냉각 쿨링 팬 가동 상태 △유압 윤활설비 급유 및 발열 체크 △통신카드 에러 및 접속상태 확인 등이다.

이번 테마 점검활동으로 장애에 취약한 설비를 체크 함으로써 공정 중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월드프리미엄 제품생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포항제철소 설비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과 선제적 조치가 설비 장애를 최소화하며, 공정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다”며 설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매월 테마점검뿐 아니라 매주 금요일을 모든 현장 설비에 대해 점검하는 `설비 총점검 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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