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건설, 자카르타 복합건물 착공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9-25 21:00 게재일 2017-09-25 11면
스크랩버튼
1천300억 규모<BR> `라자왈리 플레이스`

포스코건설(한찬건 사장)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 (CBD)에 위치한 `라자왈리 플레이스(Rajawali Place)` 프로젝트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라자왈리 그룹 COO 페리 마루프, 주(駐) 인도 네시아 대사관 조태영 한국대사,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 포스코 인도네시아 김지용 대표법인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총 공사비 1천330억원 규모인 `라자왈리 플레이스`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화교기업인 라자왈리 그룹(피터 손 닥 회장)이 발주한 사업으로,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구(舊) 포시즌 호텔의 개축 및 지하5층~지상 55층·지상 27층 규모의 건축물 2개 동이 신축된다.

올 2020년 완공 목표로 총 사업비 약 3억 달러가 투입되며, 고급 레지던스 아파트, 오피스, 호텔 등 시설이 갖춰진 자카르타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라자왈리 플레이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인도네시아 건설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초고층 고급건축물 및 신도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오는 27일, 더샵 브랜드의 해외 진출 1호 사업인 필리핀 `더샵 클락힐즈`의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