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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마로니에 길 걸으니, 마음도 단풍 들겄네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7-10-31 21:05 게재일 2017-10-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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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16.4℃에 머물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30일 경주시 남산동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랗게 단풍이 든 마로니에 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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