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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인 척… 40대 금은방 귀금속털이범 덜미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8-03-21 21:06 게재일 2018-03-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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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인 척 가장해 전국 금은방을 돌며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금은방 진열장에 있는 귀금속을 몰래 가져간 혐의(절도)로 김모(45)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3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점주가 한 눈 판사이 진열장에 있는 귀금속을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포항과 경주, 춘천, 보령, 구로, 안산 등지의 금은방에서 같은 수법으로 총 10회에 걸쳐 팔찌 등 귀금속 10점(2천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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