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열<사진>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한국형 선진교육모델 (AMKE: Advanced Model for Korea’s Education)’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 예비후보는 최근 삼성과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교육기관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내용적으로는 긍정적인 부분들도 보이지만, IB 교육과정의 교과과정은 국내 교과과정과 일치하지 않을 뿐 아니라 현행 입시제도에 큰 혼선을 빚을 우려가 있다”며 “일본에서 일부 적용한 바 있으나 그에 대한 평가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며, 서구 교육환경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을 한국의 교육상황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밝혔다. 또 “경북교육에 플립러닝을 접목시킨 한국형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로 ‘한국형 선진교육모델(AMKE: Advanced Model for Korea’s Education)’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