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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포스코·협력업체 임금격차 해소 앞장”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8-04-24 21:38 게재일 2018-04-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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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3일 포스코 정문 앞에서 자유로운 노조활동 보장을 촉구하는 금속노조 집회에 참석해 “포스코의 앞으로 100년은 포항 그리고 구성원과의 아름다운 동행이 되어야 한다”며 최근 포스코와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

허 후보는 권오준 회장 사의 표명과 관련해 “신임 회장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포스코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인물이 선임되기를 바란다”며 “누가 회장이 되든 자원외교와 이해할 수 없는 M&A 등 큰 적폐와 지역정치권을 등에 업고 외주, 용역에 불공정하게 참여하는 작은 적폐도 함께 청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포스코가 발표한 서울시 청소년 창의 마당 건립 계획에 대해서도 “지금은 포스코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성원들에 대한 근로조건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야 할 시졈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 투자 계획을 철회하고 현재 50% 수준인 포스코와 협력업체간 임금 격차를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수준인 70%까지 줄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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