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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갈평저수지서 통수식 가져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8-05-02 22:09 게재일 2018-05-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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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박승영)는 최근 갈평저수지에서 통수식을 열고 농민들의 안전한 영농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을 가상한 비상대처훈련도 실시하고 침수로 인한 인명과 농경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호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달 26일 수질오염사고 통합방재훈련은 경북북부권역 통합방재단(청송양지사, 의성군위지사, 안동지사)을 구성해 유류사고 및 녹조발생시 유기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방재능력을 향상시켰다.

박승영 지사장은 “기후변화에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공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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