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을 가상한 비상대처훈련도 실시하고 침수로 인한 인명과 농경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호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달 26일 수질오염사고 통합방재훈련은 경북북부권역 통합방재단(청송양지사, 의성군위지사, 안동지사)을 구성해 유류사고 및 녹조발생시 유기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방재능력을 향상시켰다.
박승영 지사장은 “기후변화에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공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