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사진>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일 무소속 출마선언 후 첫 행보로 통일전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선거전 필승결의를 다졌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운동원과 지지자 등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한 뒤 “시민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시민들을 믿고 힘든 무소속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경주는 예산 8천억원에서 1조4천억원으로 늘리는 등 왕릉만 있던 관광도시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제2동궁원 조성, 기업지원센터 건립, 100억원 이상 교육경비보조 확충 등을 공약했다.
이어 “시민후보로 백의종군하면서 사즉필생의 각오로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필승해 천년고도 경주의 균형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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