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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무소속으로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5-04 21:35 게재일 2018-05-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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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안동시장이 6·13지방선거 안동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 권영세 안동시장이 6·13지방선거 안동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3일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동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권 시장 “어울리지 않은 옷(자유한국당)을 미련 없이 벗어던지고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하게 됐다”며 “당도 사람도 아닌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의)경선 배제로 시민들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마음이 무겁다”며 “어려운 길이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호(민선1~2기) 전 시장이 지방자치의 뿌리를 내리고, 김휘동(민선3~4기) 전 시장이 안동발전의 몸통과 가지를 튼튼히 키웠다.

지난 민선 5~6기 8년 간 거름을 주고 곁가지를 치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의 4년은 권영세가 꽃과 열매를 수확해 시민들에게 드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안동시장 무소속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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