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선거구 후보자 등록현황에 따르면 군수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박영희(54·한국라이온스미래포럼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수(63·전 울릉군의회의장), 무소속 최수일(66·울릉군수), 김현욱(66·전 울릉군 부군수), 남한권(58·예비역 준장) 후보 등 5명이 뛴다. 도의원 선거에는 자유한국당 남진복 후보(59·현 도의원)와 무소속 서일 후보(65·전 KBS노동조합전국시도지부협의회 회장)간의 양자 대결로 결론이 났다.
군 의원은 4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울릉읍)는 자유한국당 최경환(47·현 군의원), 정성환(52·현 울릉군의회 의장), 정인식(63·현 군의원), 이재만(47·전 울릉청년회의소 회장), 무소속 공경식(49·현 군의원), 강영호(57.전 울릉군새마을회장)후보가 겨룬다. 2명을 선출하는 나 선거구(서면, 북면)에는 자유한국당 최병호(61·전 울릉군의회 의장), 박인도(60·현 울릉군의회 부의장), 무소속 이상식(54·전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울릉군 내 여성들의 관심을 끄는 비례대표 후보에는 김숙희(66·전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장)씨와 제6기 울릉군의회 비례대표를 지낸 이연주(67·전 군의원)씨가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울릉군 비례대표 몫은 1석이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