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도당 공관위<br />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중기)는 광역의원 4명과 기초의원 8명, 청년전략공천 1명 등 모두 13지역에 대한 공천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구미는 윤종호·이정임, 포항 최상석 후보 등 전·현직 기초의원과 경산의 여동활 후보 등 정치활동을 하던 이들이 대거 추천됐다. 특히 만 26세로 최연소 경북도당 기초 예비후보였던 유병탁씨를 광역의원 포항 제 6선거구(연일·대송·상대)에 전략공천했다.
바른당은 또 포항 남·울릉 최태열씨와 포항 북 권오만씨 등 두 공동지역위원장을 광역과 기초의원 후보로 각각 추천했다. 관심을 끌었던 기최의원 포항 바 선거구(장량)는 임정혁씨로 단수 추천했고 기초의원 포항 다 선거구(양학·용흥·우창)는 정원택·권오운씨 등이 경선토록 했다.
김중기 공천관리위원장은 “힘든 여건속에서도 다양한 후보들이 추천되고 저마다의 사연과 포부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준 후보에게 감사한다”며 “최고령 임병진 예비후보와 최연소 유병탁 예비후보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낸다” 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내주 중 광역·비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천 추천자들은 9일 열리는 경북도당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중앙당 최고회의의 의결로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