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중기<사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천주교 안동교구를 방문하고 표밭갈이를 시작했다.
오 후보는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나 중요한 시기에 천주교가 큰 역할을 해 너무 감사하다”며 “안동은 한국교회의 최초의 수덕자이자 경북 북부지방에 최초로 복음의 말씀을 가져온 농은 홍유한 선생의 숨결이 서린 곳으로 하심(下心)으로 서민과 약자를 위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이삼걸 전 행자부 차관의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출마선언으로 천군만마(千軍萬馬)를 얻은 것과 같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득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