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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제·교육중심 도시 경산 공약 발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8-05-15 21:15 게재일 2018-05-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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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투어에 나선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경산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경산을 ‘지역 전략 핵심사업을 조성해 경산이 살아 숨쉬는 지역경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특화산업육성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글로벌 의료첨단산업육성 글로벌 인재양성 거점화 고등교육 기반을 강화해 교육형 배후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이를 위해 △글로벌 의료첨단산업 육성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유치하고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첨단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며 △DG STX와 대구~경북 남부권 광역권 균형발전 추진과 대구지하철 1,2호선을 연결하는 순환선 건설 △스타트업 대학과 창년문화 도시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구 수성구와 동구에 연이어진 하나의 광역구 같은 지리적 위치에 인구 27만명의 경산이지만 지하철이 산업단지에서 매우 먼 곳에 2호선 종점(영남대역)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지 못해 압량과 진량, 하양을 연결하는 순환선으로 인구유입 효과도 노리겠다고 밝혔다. 대구지하철 1호선의 하양 연장이 구체화하며 지역에서는 1호선과 2호선을 연결하는 순환선의 가치가 조명되고 있으며 시민의 숙원사업의 하나다.

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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