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배기철<사진>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대구 동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아동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아이가 있는 가정이 일과 아이 키우기를 양립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양화하겠다”며 “안심 보육 여건 조성을 비롯한 수요자 맞춤형 보육 지원, 민·관 협력 보육시스템 정착,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4대 추진과제로 정해 보육에 대한 사회의 책임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동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인구는 늘어나기 때문에 동구의 아동복지가 향상되고 좋은 학교가 유치되면 동구의 혁신도시와 뉴타운으로 새로운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며 “동구의 복지를 크게 업그레이드 시켜서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사람이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