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경찰서, 물놀이 위험지역 합동점검

[상주] 상주시와 상주경찰서는 최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27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인명 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인명구조함,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현황과 부식·파손 여부, 위험구역 현수막·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훼손 정도가 심한 안전시설은 폐기하고, 사용 가능시설은 물놀이객과 안전지킴이 등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한편, 상주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설정해 운영하면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을 구성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했다.

아울러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 시설물과 안전지킴이 근무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경호 상주시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비상근무와 함께 물놀이장 순찰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