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자, 비만자 등 건강고위험군에 속한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강화 프로그램인 ‘내몸에 딱! 건강체중교실’과 ‘튼튼탄탄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올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건강측정(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체력측정, 체성분 검사를 실시한 후 개인별 체력과 건강 수준에 따라 규칙적인 운동실천 교육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게 된다.
참석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 기초체력을 측정해 이를 비교·분석하고 올바른 운동 및 식습관에 대한 영양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받는다.
아울러 건강증진실에 비치된 15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좀 더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성질환 및 비만군으로 나눠진 4개 팀의 소그룹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건강, 영양, 운동처방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황영숙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의 원인은 일상생활 속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건강 위험 요인을 줄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