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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부회장,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 강조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9-07-07 18:56 게재일 2019-07-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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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창립 65주년 기념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서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은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동국제강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함께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창립기념식이 진행된 행사장 앞에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동국제강의 역대 광고를 볼 수 있는 ‘DK 광고 전시회’를 열어 기업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본사 사무실에 아카펠라 그룹을 초대해 이색 문화공연을 즐겼다. 직원들은 컵케이크, 음료등을 즐기며 5곡의 아카펠라 노래를 감상했고,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동국제강의 창립 65주년을 축하했다.

전 사업장에서는 동국제강 봉사단인 ‘나눔지기’가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 나누기, 실내스포츠 체험,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해에 강조했던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 ‘소통과 몰입’, ‘멀티 스페셜리스트’ 세 가지 키워드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장 부회장은 최근 5년간 53개의 산을 161번 등반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편집해 직원들과 공유한 뒤 “목표를 향한 도전은 오를 산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며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등산의 기술,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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