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분수대 주변은 잔디로 조성돼 있었으나, A씨는 분수대 난간 밖으로 떨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목격자들은 “‘쿵’하는 소리와 함께 한 남성이 분수대 옆에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심상선기자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서 SUV·시내버스 충돌⋯승객 등 13명 중경상
한국은 ‘침묵’ 프랑스는 ‘분노’ ... 정년, 연금을 둘러싼 불편한 대비
구룡포 과메기, 겨울 해풍을 품은 자연의 맛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간 즐거운 동기 모임
비원뮤직홀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한 클래식의 온기
대구 동성로 거리서 연인 밀쳐 숨지게 한 30대 남성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