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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과 DNA’로 범죄 해결 대구경찰청, 1분기 113건 달해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0-04-06 20:29 게재일 2020-04-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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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증거의 핵심인 지문과 DNA로 범죄 해결을 높인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사건현장의 지문과 DNA 감정을 통해 올해 1분기에 113건의 범죄 사건을 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7건보다 29.9%가 늘어난 수치로 이 중 지문을 통해 해결한 범죄는 96건, DNA분석은 17건 이른다.

이 같은 결과는 검사대상물 형태에 따른 지문현출기법과 정확한 포인트에서의 DNA시료 채취에 이은 감정기법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문과 DNA는 대표적인 과학적 증거로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없을 시 법원은 높은 신뢰성을 인정하면서 유죄 증거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DNA는 경 단위까지 99.99999%에 가까운 정확성을 보이고 있어 높은 신뢰성이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과학수사 영역은 점차 모든 수사부서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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