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시기 결정, 조기수확 도와 원하는 농가는 모종 뽑아 방문
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25일까지 20일 간 화아분화 검경을 하면서 딸기모종 정식시기를 결정해 딸기 고품질 다수확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 딸기 재배면적은 17.7ha(43호)이며, 연간 635.8t을 생산해 38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농촌지역 효자 품목 중 하나인 딸기는 11월 중으로 조기수확을 하는 것이 소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해 딸기모종 정식적기는 이달 10일 전후로 예상되는데 화아분화 검경을 한 뒤 정식을 해야 조기수확을 할 수 있다.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딸기묘를 뽑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정도를 확인 할 수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미분화된 묘를 정식하게 되면 수확이 길게는 1개월 가량 지연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화아분화 검경을 받아 달라”며 “고품질의 딸기를 다수확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