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등 20억 상당 마약 국제우편으로 들여와 팔아
대구지검은 최근 대구와 구미, 포항 등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마약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4∼9월까지 6개월 동안 지역 내 공단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 마약사범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서 잦은 주거지 이동, 인적사항 특정을 위한 공부상 자료 부족, 대포폰 사용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단속이 쉽게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