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단지 화단서 20대 남성 숨진채 발견

포항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32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A씨(26)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A씨의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