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업종별 조합을 대표하는 이사장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올해는 임기만료 조합 16곳 중 현 이사장 유임이 75%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길어짐에 따라 조합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조합원 본연의 사업 경영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전망한다.
올해 새롭게 선출된 조합은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김종태 이사장(다산주철 대표), 대구중서부수퍼마켓협동조합 서성윤 이사장(보성태양마트 대표), 대구종합유통단지전자관사업협동조합 이영호 이사장(스톰정보 대표), 대구경북봉제공업협동조합 곽병수 이사장((주)대구봉제 대표이사) 등 4명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