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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망 연고산업에 ‘스마트 안경산업 육성’ 과제 선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5-23 20:09 게재일 2021-05-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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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구지역 유망 연고산업에 ‘글로벌 및 스마트 안경산업 육성’ 과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기부의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은 지역 내 특산 자원이나 특화된 기술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미래먹거리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특구 내 성장 가능성 높은 전통·연고산업 육성 과제를 선별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 과제당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연간 국비 5억원(지방비 10%이상 부담) 안팎으로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시·군·구가 운영·관리 중인 지역특구와 연계해 시너지 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5개 신청과제 중 특구 연관성, 고용·매출 효과 등 연고산업 경쟁력에 중점을 둬 비수도권 10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대구지역에서 선정된 ‘글로벌 및 스마트 안경산업 육성’ 과제는 한국안광학 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데, 대구 안경산업특구와 연계해 안경 소재·부품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시·군·구 연고산업 지원을 통해 대구의 전통산업 중 하나인 안경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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