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Book 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별해 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이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35개월 이하 영유아 260명(단계별 각 130명)으로 아이 월령에 따라 1단계 북스타트(0∼18개월),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로 구분된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