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불교문화 … 내일부터 9월30일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사찰의 생활·의례와 관련된 유물을 공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은 20~30대 작가가 신라 불교문화를 접한 뒤 남긴 작품 사진과 영상으로 내부를 꾸민다.
전시는 2개의 주제로 나눠져 있으며 제1부 ‘흙 속에서 찾은 신라불교문화’는 신라 사찰의 생활, 장엄, 의례와 관련한 유물을 새롭게 공개하는 자리이다. 지난해 황룡사지에서 출토돼 주목된 바 있는 금동봉황장식자물쇠도 처음 선보인다. 제2부 ‘신라불교문화에서 찾은 청춘’에서는 1부 전시에 출품한 유물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개성 있는 사진과 영상 작품을 공개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