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맞아 새출발·결혼 장려<br/>배실웨딩공원서 행복Car 오픈식
결혼장려사업 추진으로 저출산 등 인구 감소 위기 극복에 나선 달서구가 행복Car(웨딩카) 오픈식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부부의 날을 맞아 신랑신부의 행복한 첫 출발을 응원하고자 배실웨딩공원에 ‘행복Car(웨딩카)’를 설치해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출발점에 선 신랑신부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의 시작을 축하하고, 청춘남녀와 주민에게는 이색적인 포토존을 제공해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조성하려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결혼친화 서포터즈단 단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행복Car’ 제막과 함께 신랑신부의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는 장미 부케를 던지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배실웨딩공원은 반지, 하트 등의 결혼 조형물과 행복 연인길 등이 조성됐다.
특히 지난해 9월 배실상공원에서 배실웨딩공원으로 명칭도 변경하는 등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및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