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은 최근 2021년 육군군수사령부 포장두부 조달 경쟁입찰에서 전국농협 최초로 제2분류(지역)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동생명콩 두부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전통식품 품질 등을 인증받은 시설에서 전통제조 방식으로 생산된다. 두부 원료는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고품질의 국산콩만을 사용한다.
한편, 안동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전통 방식으로 두부를 제조해 학교급식은 물론 농협하나로마트와 (주)초록마을 등에 납품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엔 영국·독일·홍콩 등 10개국에 34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