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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지역현안 해결 광폭 행보 나서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05-30 18:22 게재일 2021-05-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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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섰다. <사진>

오 군수는 지난 27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이명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을 만나 면담을 갖고 영양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현안은 영양군의 오랜 숙원인 국도 31호선 2차로 개량사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등이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있는 국도 31호선 2차선 개량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1천261억원, 총길이 10.61km의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오 군수는 농산물 품질관리원 유치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민원 불편해소와 맞춤형 농정서비스 제공, 지방 소멸위기 극복 등 영양사무소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오 군수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재정 여건이 예년에 비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영양군의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정책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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