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협 중진 시인 2명 초청<br/>‘2021 다섯번째 시(詩)뜨락’
지역의 문인, 시낭송가, 무용가, 음악가, 스님, 이웃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1부 차영호 시인의 근간 시집 ‘목성에서 말타기’의 시낭송과 시 얘기, 하재영 시인의 기행시집 ‘낯선 여행지의 몸무게’ 시낭송과 시 이야기 및 삶과 문학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2부 독자와의 대화, 저자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내빈 소개와 ‘시뜨락’ 발자취를 설명하고 축하시 낭송, 장임순 예심국악소리 대표의 축하 무용 퍼포먼스에 이어 초청한 2명의 시인 소개와 인사말이 있었다. 그리고 포항시낭송협회 10명의 회원들이 각각 차영호 시인과 하재영 시인의 시낭송 마당을 펼쳤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