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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독거노인 위해 ‘생명의 빵’ 나눔 후원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6-03 18:41 게재일 2021-06-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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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활동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이 ‘생명의 빵’ 만들기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이 올해부터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 ‘생명의 빵’ 나눔 사업 후원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활동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임직원들은 3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생명의 빵’ 나눔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독거노인 500여명에게 나눠줄 ‘카스텔라’ 스펀지 케이크를 만들었다.


‘생명의 빵’나눔 사업은 2019년 11월 포항지역 베들레헴 교회의 우병인 목사가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은 노인들의 생활고와 우울증을 줄이고자 시작했다. 지역의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무료로 빵을 나눠주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말벗도 돼 외로움을 달래 주는 활동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포스코케미칼이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포스코케미칼은 지역의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보살핌과 동시에 나눔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생명의 빵’나눔 사업을 안정적으로 후원해 이웃사랑 실천을 해나갈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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