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르노삼성자동차 포항정비사업소
포항시 연일읍에 소재한 르노삼성자동차 포항정비사업소(주)는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르노삼성자동차 정비업체로 2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베테랑 전문정비사들이 자동차 정비, 개조, 판금, 도장업무를 수행하는 1급 정비업체이다. 현재 르노삼성자동차 포항정비사업소(주)에는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 자동차학과 수료생 4명이 근무를 하는 등 예전부터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관련 기업에 보다 친화적인 자동차학과가 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등 급변하는 기술의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미래형 자동차관련 교육과정이 시급히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포항정비사업소(주) 김진태 대표는 “저도 자동차과를 졸업했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현재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자동차학과 학생들은 수료 후 르노삼성자동차에 많이 입사 지원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 자동차학과에서는 (과정평가형)자동차정비기능사 양성과정을 오는 9월 6일 개강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교육비 등을 전액 정부에서 지원하며, 매월 출석률에 따라 최대 30만원에 해당하는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