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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본부,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6-22 19:03 게재일 2021-06-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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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메이커 체험캠프에 참여한 청각장애 아동이 자율주행 시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올해 초 대구 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시대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학력격차를 해소하고자 랜선야학을 추진 중이다.


남구드림스타트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랜선야학은 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가 주요 과목을 개별 지도하는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수업이다.


KT는 원격교육 학습플랫폼 ‘KT Edu’와 학습에 필요한 수업교재 및 웰컴키트(15만원 상당) 학습용도구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또 장애청소년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교육 기회도 확대 중이다.


지난 4월 30일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대구영화학교에서 포스텍과 함께 ‘KT AI·메이커 체험 캠프’를 개최해 새롭게 변화하는 미래기술에 대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청각장애 초등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학습 공백 해소를 위해 AI(인공지능)관련 방과후 교실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KT는 교육 지원 외에도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아동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1천만원 상당의 베이커리 간식꾸러미도 전달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 간식꾸러미 나눔은 지역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수성지역자활센터에 주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었다.


이달 초에는 KT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KT Family 봉사단 활동을 통해 친환경 비누 1천500개를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민에게 제공했다.


친환경 비누에는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마음을 담다 KT’ 등의 응원 문구가 새겨져 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국민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고민하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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