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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사업 본격 시행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6-23 18:16 게재일 2021-06-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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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제조 산업현장의 AI 기술 융합을 위해 추진하는 ‘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 지원분야를 8개로 확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8개 사업은 미래형 자동차, 디지털헬스케어, 반도체, IoT가전,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조선이다.


이 사업은 최근 신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이 심화되고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현장인력에 대한 AI 융합 교육을 통해 혁신 선도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산업부와 KIAT는 선정된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가치사슬 고도화 등 다양한 혁신사례를 창출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해 지원분야와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며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AI 기술인력을 양성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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