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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구본부세관 ‘참일꾼’ 김은영 관세행정관 선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7-11 18:07 게재일 2021-07-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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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은 울산세관 김은영 관세행정관을 ‘6월 대구본부세관 참일꾼’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행정관은 공업용 원료를 수입해 오리 잔털제거제로 생산·판매한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부처 간 즉각적인 협업을 통해 적발, 검찰 송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식품첨가물의 부정수입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수사 요청을 통해 시중 유통 중인 공업용 원료 사용 오리 제모용 왁스제품에 대해 즉시 회수·폐기 조치(966톤, 39억원 상당)해 국민건강 사회안전 보호에 이바지했다.


또, 관세조사를 통해 법인심사 업체 2곳 및 농산물 사전세액심사 업체 1곳으로부터 약 10억원을 추징한 대구세관 이재훈 행정관에게 대구본부세관 상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적극행정을 펼쳐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직원에 대한 대구본부세관 표창 시상도 함께 열렸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구미세관 박은지 행정관과 울산세관 박수경 행정관은 각각 보세공장의 물품 반입정지 면제 또는 유예, 부가가치세 납부유예 기업의 월별납부한도 사용기준 개선 등의 안건을 상정해 관세청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채택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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