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공정관리·품질관리·설비관리 등 공장 전반의 운영을 자동화하는 생산관리시스템(MES), 입고·생산·출하·재고관리 등 기업 자원 관리를 자동화하는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등에 IoT, 5G, AI 등 첨단기술을 공장에 적용해 제품설계, 생산공정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LH는 자체출연금 3억원과 정부지원금 2억4천만원, 중소기업부담금 1억8천만원으로 총 7억2천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12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5일까지 신청 및 서류 접수받은 후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결정하고, 8월 중 협업기관과 협약체결, 기금 출연을 통해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LH 인증 신기술 공모(신자재 분야)에 선정된 중소기업이 신청가능하며, 과거 정부 등으로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받았거나, 지원받을 예정인 기업, 신청일 기준 정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수행중인 기업, 부정당업자 제재 등 기타 부적격 사항에 해당하는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상생누리 홈페이지(www.winwinnuri.or.kr)에서, 접수 서류는 LH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