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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시원한 팥빙수로 무더위 속 직원 격려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7-14 18:44 게재일 2021-07-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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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포항제철소 설비부문에서 대수리 작업이 한창인 2냉연, 1, 3후판 공장을 찾아 2천여명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건네주고 있다. /포스코 제공
연이은 폭염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직원 격려에 나섰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초복을 맞아 포항제철소 직원과 협력사 직원 1만8천여명을 위해 수제 팥빙수를 준비했다. 팥빙수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8월까지 각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무더위에도 본업에 매진하는 직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올여름도 안전 조업을 위해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포항제철소는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및 탈수증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협력사, 용역사, 시공사 등 관계수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점심시간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연장한다. 또한 고열 및 밀폐공간 등 온열 질환에 취약한 개소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에 대해서는 휴식 시간을 추가로 제공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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