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은 지난해 여름 특화형 축제의 대표격인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을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로 명칭을 변경, 호러의 정체성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연극예술제로 기획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2021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에서는 ‘Return Back, HORROR! Healing Play!’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호러에서부터 다양한 장르에 이르기까지 더욱 풍성해진 공연들로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의 명맥을 이으며 시민들에게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계획이다.
예술제는 개막작과 공식참가작 등 30여 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장르는 호러, 고전극, 코미디, 로맨스, 가족극, 뮤지컬 등 다양하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6시 중구 동성로에 있는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비대면으로 열리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